원격 평생교육원 설립조건 4가지 정리

목차

안녕하세요 행정언어로 대표님의 사업을 돕는 행정사 최의란입니다.

지금 이 칼럼을 보고 계시다면 원격 평생교육원 설립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평생교육원은 모르는 분이 활용을 못할 뿐이지, 비즈니스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뛰어난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필라테스 평생교육원을 설립하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하여 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 교육 이용권입니다.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는 등록한 기관에서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사업적으로도 고정 회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평생 교육원은 교육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대표님께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평생 교육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원격교육 형태 평생교육 시설
  • 사업장 부설 평생교육시설
  • 시민단체 부설 평생교육 시설
  •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 시설
  • 지식/인력개발 평생교육 시설

이번 칼럼에선 그 중에서 원격 평생교육원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칼럼을 읽어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신 대표님은 아래 채널을 통해 상담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원격 평생교육원 설립조건


원격 평생교육원 설립을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설립 조건 1.

불특정 다수인(성인)을 대상으로 원격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일 것

*기업의 연수원(당해 기업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등과 같이 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

설립 조건 2.

인터넷 강의, 화상강의, 전화강의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교육을 통하여 지식, 기술, 기능 및 예능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것

설립 조건 3.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30시간 이상일 것

*일시적인 강연이나 교육은 제외되고, 30시간 이하의 교육과정이라도 일정기간 되풀이 되는 경우는 포함됨.

설립 조건 4.

학습비를 받고 원격교육을 실시할 것

*학습비에는 사용료, 수수료, 통신료 등은 제외

원격평생교육원 설립은 다른 평생 교육원에 비해 설립요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합니다.

특히 원격 평생교육원 운영에 관한 교육과정 편성표를 기준에 맞춰 준비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님들이 많이 놓치는 사항들이 있는데요.

바로 건축물 용도 확인입니다.


건축물 용도 확인 못해서 등록 못한다?


원격 평생교육원 설립할 때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신고서
  • 운영 규칙
    • 명칭/목적 및 위치
    • 교육과정/정원
    • 입학/퇴학 및 수료조건
    • 교육기간/휴강
    • 학습비
  • 교육과정 편성표 및 학습비
  • 위치도
  • 시설배치도
  • 시설/설비 현황표
  • 평상교육사 자격증 사본
  • 각종 설비 및 비품현황

등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서류를 준비하는 것도 어려운 편이지만, 그 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놓치는 서류가 있습니다.

바로 ‘건축물 용도대장’ 입니다.

대표님들께서 학원에 비해 원격 평생교육시설은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건축물의 용도조건은 충족해야 하는데요.

사무실 및 강의장의 건축물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이여야 하고, 지하 위치는 불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서류들을 모두 준비한다 하더라도 건물용도를 확인하지 않아 설립에 고생하시는 경우를 많이 봐 왔는데요.

꼭 강의장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여 건축물 용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원격형태 평생교육시설이라고 하더라도 담당자가 현장실사를 꼭 오기때문에 사전에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대표님 혼자서 이런 사항들을 모두 챙기는 건 어려운 사항이므로 반드시 행정사를 통해 이런 요건들을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원격 평생교육원 설립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드렸습니다.

평생교육법 제33조 1항에 의하면

누구든지 정보통신매체를 이용하여 특정 또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원격교육을 실시하거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평생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원격교육이 일상이 되고, 거부감없게 받아들이게 된 이 시점이야 말로

원격 교육 비즈니스를 준비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다른 준비사항을 대표님이 혼자서 챙기기엔 놓치는 점이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하시기 전에 행정기관과 소통하여 대표님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행정사가 필요합니다.

이 칼럼을 읽어보시고 원격 평생교육원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다면 아래 채널을 통하여 저에게 상담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사 최의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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